구미출장마사지 지난 연말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100세를 일기로 서거한 직후 미국의 몇몇 언론 매체는 그가 설치했던 태양광 패널의 행방을 알려주는 기사로 추모의 뜻을 보탰다. 미국의 39대 대통령으로 1977년에 임기를 시작한 카터는 중동발 에너지 위기와 환경 파괴 문제를 진지하게 대했다. 취임 직후 집무실의 난방기 온도를 내리면서 국민에게 호소한 에너지 절약 연설과 1979년 백악관 서쪽 지붕에 32장의 솔라 패널을 올린 행사는 그의 의지를 잘 보여준 역사적 장면들로 꼽힌다. 이 솔라 패널은 정확히 말하자면 전기가 아니라 온수를 생산하는 장치였는데, 당시로서는 제법 첨단 기술에 속했다. 카터는 개막 행사에서 해외 석유에 대한 의존을 벗어날 필요성을 알리고자 했다. 아무도 태양 빛이 내리쬐는 걸 금지하거나 방해할 수 없다는 것을 백악관이 직접 실험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이 솔라 패널은 성능이 나쁘지 않았지만, 카터가 재선에 실패하고 레이건 정부가 들어서면서 7년 만에 철...
서울 관악구는 16일 관악아트홀에서 국민과 각계 인사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인사회에서는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관악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및 각 정당 지역위원장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했다.김소영 작가가 붓글씨로 ‘함께 심은 꿈이 열매를 맺는 2025년’을 써냈고, 박 구청장과 배정웅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장이 화폭에 ‘희망찬 관악’이 새겨진 직인을 찍으며 행사가 마무리됐다.관악구는 박 구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도시 조성,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 혁신경제도시 육성, 든든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교육과 문화로 빛나는 도시 조성’을 올해 구정 과제로 설명했다고 전했다.박 구청장은 “올해도 더욱 내실 있는 관악구 살림을 꾸려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구민 행복과 민생 안정의 열매를 맺는 희망찬 2025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