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사전문변호사 경북도는 지역민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을 활용해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등 아이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아이 돌봄 사업은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노후 장난감 교체, 찾아가는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에는 지역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41억원 중 17억원이 투입된다.이동식 장난감도서관은 개조한 전용 버스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북부권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한다. 가정이나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빌려주고 14일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경북은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다. 특히 북부권 읍면지역은 육아 인프라 접근성이 낮아 장난감도서관 등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기존 장난감도서관의 오래된 장난감 교체하고 위생환경도 개선한다. 현재 지역 28개 장난감도서관 회원 수는 약 1만9400명, 월평균 이용 횟수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