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터넷 경남 진주시는 산림청 주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오는 13일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박람회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정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대한민국 대표 공식 박람회다. 전시·산업·학술·시민참여 등 여러 콘텐츠가 선보여 정원의 실용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조명한다.국내 대표 정원작가 6인이 참여하는 ‘코리아가든쇼’를 통해 정원예술의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다.도민이 직접 조성한 ‘시민참여정원’,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한 ‘동행정원’ 등 테마 정원이 박람회장을 채운다.초전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정원산업전은 정원용품·조경자재·반려식물 키트 등 관련 기업 60여 곳이 참여해 정원산업의 흐름을 소개한다.정원은 야간에도 개장해 정원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전달한다.14일 밤 초전공원 야외무대에서 ‘달빛 정원 토크 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이 최소 2달간 유지될 전망이다.미국 연방항소법원은 10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이 정당한지 따져보는 항소심 진행 기간 동안 그 효력이 지속된다고 결정했다.다만 이는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관세가 유지되도록 허용한 것이며 법원은 관세의 법적 타당성에 관해서는 아직 판결을 내리지 않았다. 법원은 해당 소송이 “매우 중요한” 쟁점을 제기했다고 밝혔으며 오는 7월31일 변론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최소 2개월 동안 상호관세의 효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로이터통신은 “법원의 결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은 미국의 무역 상대국으로부터 상호 관세와 캐나다, 중국, 멕시코에 부과된 별도의 관세를 계속 집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지난달 28일 미 연방 국제통상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을 무효화한 지 하루만에 2심 법원인 항소법원은 상호관세 정책을 항소심 심리 기간 일시적으로 복원하기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