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혼전문변호사 네이버가 기술과 혁신의 산실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나섰다.네이버는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첫 해외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를 실리콘밸리에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네이버 벤처스는 스타트업들이 밀집한 실리콘밸리에서 다양한 국적·분야의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역할을 맡는다. 네이버는 글로벌 테크업계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인재와 시너지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포석이다. 이달 중 법인 설립 절차가 마무리되면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가 조직을 이끈다. 다만, 네이버 측은 이 투자법인의 운영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네이버 벤처스의 첫 투자처로는 최근 주목받는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선정됐다. 2021년 샌프란시스코에 문을 연 트웰브랩스는 영상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멀티모달 인공지능(AI)을 개발한다. 엔비디아, 인텔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는 등 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지난 5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