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 위험 있다’ 판단…밴스 부통령 “방해 땐 누구든 기소” 캘리포니아 주지사 “쇼”…단속 중 한국인 구금은 없는 듯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틀째 열리며 정부 당국과 시위대 간의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 진압을 위해 주방위군 2000명 투입을 명령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세관단속국(ICE) 규탄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LA에 주방위군 2000명 투입을 명령했다고 밝혔다.당국은 방위군이 24시간 이내에 도착할 것이라고 했지만 다음날 새벽까지 주방위군은 도착하지 않았다.레빗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연방 법 집행기관과 ICE 요원들을 공격한 “폭도”들에 대응해 주방위군을 배치한다며 “불법 행위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엑스에서 주방위군 투입 방안을 지...
이재명 대통령이 새 헌법재판관 후보군을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6·사법연수원 23기), 위광하 서울고법 판사(59·29기), 이승엽 변호사(53·27기) 3명으로 압축했다. 이 대통령은 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 변호사는 이 대통령 사건 변호를 맡아온 인물이다.8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현재 공석인 2명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 부장판사와 위 판사, 이 변호사에 대한 인사 검증을 하고 있다.오 부장판사는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과 수석재판연구관을 지낸 정통 엘리트 법관으로 대법관 후보자로도 거론됐다. 위 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재직 후 서울중앙지법·광주고법 등을 거쳤다. 이 변호사는 부장판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LKB 대표변호사를 지냈다. 그는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등의 사건 변호를 맡았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변호사와 관련해 ‘이해충돌 아니냐’는 질문에 “어떤 것이 이해충돌인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