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범죄전문변호사 명절 연휴를 홀로 보내는 ‘혼명족’이 늘어나고 외식물가가 뛰면서 명절 연휴 기간 편의점 도시락 판매량이 매년 늘고 있다. 편의점들도 매년 1~2인 가구를 겨냥한 ‘명절 도시락’ 상품에 힘을 주는 추세다.1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의 최근 3년간 명절 연휴(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 제품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13.4%, 2023년 18.5%, 2024년 20.8%로 점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편의점 도시락 매출은 특히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대학가(30.1%)와 오피스가(27.8%), 명절 연휴 동안 인근 식당이 문을 닫는 산업지대(34.0%)에서 특히 큰 폭으로 증가했다.세븐일레븐 조사에서도 지난해 2월 설 명절 기간(2월9~12일) 도시락 매출이 전년도 설 연휴(1월21~24일)보다 10% 가까이 증가했다. 명절 연휴에 가족이나 친지를 찾지 않고 혼자서 보내는 2030 젊은 세대가 늘어나고, 외식물가도 크게 오르면서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0일 북한이 벨라루스 측에 정상회담을 제안했다는 외신 보도 내용을 부인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이와 관련한 미국의 대외정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우리가 협조문제 토의를 위해 민스크(벨라루스의 수도)에 최고위급 상봉을 제안했다는 벨라루스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한 (러시아) 타스통신의 보도에 대해 평가한다면 최소한 내가 알고 있기에는 그러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17일 타스통신 보도에 의하면 벨라루스 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나라들이 민스크에 협조 문제 토의를 위한 최고위급 상봉을 조직할 것을 제안했다고 언급했다”라며 “하지만 보도문의 문맥을 그대로 이해한다면 벨라루스 측의 요망이 제대로 반영된 것 같지 않다”고 했다. 타스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