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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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11.♡.142.97) | 작성일 | 25-06-10 17:26 |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병기 의원(왼쪽)과 서영교 의원이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3선 김병기 의원과 4선 서영교 의원(기호순)이 10일 합동토론회에서 각각 자신이 이재명 정부 성공을 도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와 합을 맞춰 거대 여당을 이끌게 된다. 친이재명(친명)계끼리 맞붙은 선거에서 두 후보는 “활력이 넘친다” “정보 최강병기”라고 서로를 추켜세웠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합동토론회에서 “저는 26년 가까이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하며 인사 조직인 물론 정보 전반에 대한 종합 판단 능력을 갖췄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는) 최고의 당정관계를 구축해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차질 없이 구현해야 한다. 야당과의 비공식적인 물밑 대화도 능수능란하게 처리해야 하고, 강단 있는 추진력도 겸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서 의원은 “저는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 해병 특검법을 모두 처리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민생 입법을 만드는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도 지냈다”며 자신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내란을 종식하고 민생을 회복시키고 국회의원 여러분이 정부와 하나되어 한 분 한 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두 의원은 모두 여당과 행정부 간 협의를 실질화하고 당정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의원은 “국회와 행정부의 이견은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지만 신속하게 조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해보고 싶다”며 “원내대표단과 대통령비서실은 일주일에 1번, 내각과는 한 달에 1~2번은 회의를 정례화해서 끊임없이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다.서 의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상임위에서 함께 논의하고 선수별로 회의해서 그 내용을 정부에 전달하겠다”며 “이 대통령과 충분히 소통해 수평적 관계로 정부를 견인하며 정책, 예산, 입법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는 대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상대 후보를 한 마디로 설명하는 단어를 적는 순서에서도 칭찬을 주고받았다. 김 의원은 ‘활력’이라고 적 팀 쿡 애플 CEO [쿠퍼티노(미 캘리포니아주) 로이터=연합뉴스] (쿠퍼티노[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시리가) 우리의 높은 기준에 다다르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합니다"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열린 애플의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행사가 열린 본사 야외무대에는 예년처럼 전 세계에서 온 수천명의 개발자와 미디어로 가득 찼다. 행사 시작 5분 전인 오전 9시 55분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굿모닝"이라는 인사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쿡 CEO는 "오늘 엄청난 발표가 있을 것이고, 유의미한 소통의 하루가 될 것"이라며 이날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WWDC는 당초 매년 애플 기기의 운영체제(OS) 업데이트 행사였다.그러나 최근 2년 동안에는 애플이 새로운 제품을 발표했던 터라 올해에도 이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2023년에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공개되고, 지난해에는 첫 인공지능(AI) 애플 인텔리전스가 발표되며 시장의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올해는 기대감이 다소 낮아지긴 했다. 행사 시작 전 만난 한 외신 기자는 "특별히 눈에 띄는 발표가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래도 항상 전 세계 정보기술(IT)을 선도하는 애플이기에, 더욱 치열해지는 AI 경쟁에서 다른 기업들에 비해 다소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터라 이날 '깜짝' 발표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 애플 WWDC 2025 [쿠퍼티노(미 캘리포니아주) EPA=연합뉴스] 90분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애플은 12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한 운영체제를 선보였다. 그러나 '깜짝' 발표는 없었다.이날 행사 시간도 두 시간을 꽉 채우며 쉴 새 없이 AI 기능을 선보였던 지난해와 달리 30분이 짧았다. 쿡 CEO가 짧은 인사말을 한 뒤 애플은 예전처럼 미리 녹화된 영상을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영상에는 크레이그 페데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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