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학교폭력변호사 대구시는 시민종합플랫폼인 ‘대구로’를 통해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벤트로,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대구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음식 배달 및 포장 주문으로 2만원 이상(배달료 포함) 3회 결제 시 다음 달 1일에 쿠폰(1만원)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지급받은 할인쿠폰은 해당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지난 1일부터 주문한 건수가 실적으로 인정된다. 일별 주문 건수는 제한이 없다. 다만 쿠폰은 1인당 월 1회만 지급된다. 개인별 실적 충족 여부는 대구로 앱의 스탬프 쿠폰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대구시는 이번 소비쿠폰 외에도 요일별 할인쿠폰(3000~5000원)과 대구로페이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할인(5%) 등의 혜택도 중복 적용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부 예산(65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
여야 지도부는 10일 제38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다.이날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리는 행사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6·10 민주항쟁 정신을 기린다.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주영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도 참석한다.6·10 민주항쟁은 1987년 6월 전두환 정부에 맞서 전국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이다. 이를 통해 한국 대통령 제도는 오늘날의 직선제·5년 단임제로 정착됐다.
이재명 정부의 출범으로 제주도가 추진해온 행정체제개편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도는 내년 7월 3개의 새 기초자치단체(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출범을 목표로 행정체제개편을 추진해왔다.이 대통령은 제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집을 통해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해 지역 주도의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가 주장해온 ‘주민투표를 통해 기존 행정시 대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내용이 공약집에 담겼다.행정체제개편은 지난 윤석열 정부의 미온적 태도와 12·3 불법계엄 사태, 탄핵 정국 속 행정안전부 장관의 부재 등으로 안갯속에 놓여있었다. 지역사회에서는 제주도가 목표했던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새 기초자치단체장 선출, 7월 기초자치단체 출범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의견이 팽배했다.도는 새 정부의 출범으로 행정체제개편을 다시 추진할 기회를 얻으면서 바빠졌다.기초자치단체 설치 찬반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결정해 제주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