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중계사이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백신 자문위원들을 한꺼번에 해임한 지 이틀 만에 8명의 위원을 새로 임명했다. 신임 위원 중에는 백신 음모론자로 꼽히는 인물들이 포함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1일(현지시간) 케네디 주니어 장관은 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위원 8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케네디 주니어 장관은 엑스에 이들의 명단을 발표하며 “신임 위원들은 새로운 백신을 권장하기 전에 확실한 안정성 및 효능에 관한 데이터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지난 9일 케네디 주니어 장관은 ACIP 위원 17명 전원을 한꺼번에 해임했다. 그는 ACIP 위원들이 백신 판매사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등 이해충돌 논란이 있다며 이들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케네디 주니어 장관은 백신 반대 운동을 펼쳐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 때부터 논란이 되어온 인물이다.ACIP는 CDC에 백신 접종 권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CDC 국장이 ACIP의...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차일피일 미뤄졌던 청주시 신청사 건립공사가 다음 달 첫 삽을 뜬다.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새 시청사 건립공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청주시는 이미 타당성 조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 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달 중 시공사로 선정한 KCC건설과 계약을 맺고 내달 신청사 착공에 나선다. 2028년 하반기 준공 목표다.통합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북문로 3가 옛 시청사 부지를 포함, 청주병원, 농협 충북지역본부 일대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2만8572㎡, 연면적 6만1752㎡ 규모로 시청동 지하2층~지상12층, 시의회동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된다.사업비는 3400억원이 투입된다.시청동 1층에는 역사관, 시민 휴게공간, 대강당이, 2층에는 시민 휴게공간과 결합한 작은 도서관이 들어선다. 3층부터 11층은 업무공간으로 사용된다. 최상층인 12층은 청주 시내를 조망하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해 시민의 도심 쉼터로 활용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