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중계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어디로 나들이 갈까?”6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비롯한 전국 8개 점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짱구는 못말려’ 테마 행사를 펼친다. 포토존과 놀이 콘텐츠, 굿즈 판매, 사은품 증정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김포점 분수광장에는 ‘물총놀이하는 짱구’ 포토존, 펫 콘텐츠가 강한 스페이스원에는 ‘흰둥이와 산책하는 짱구 가족’ 포토존 등 점포별 특성을 반영한 설치물들이 들어선다. 5m 높이의 대형 캐릭터 풍선도 김포·대전·송도점 등 주요 지점에 차례로 등장할 예정이다.게임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축구공으로 빙고판을 맞추는 축구빙고, 링 던지기, 농구 놀이 등 체험형 미션을 성공하면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한다. 김포점에서는 랜덤 인형뽑기 행사도 진행된다.짱구 굿즈 전용 스토어도 열린다. 김포점, 송도점 등은 문구·인형 등 약 600종의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열고 아크릴 키링(4900원), 라면 ...
아기의 상체를 일정한 각도로 일으켜 세우는 ‘기울어진 요람’이 안전 기준상 ‘아기용 침대’ 항목에서 분리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9일 기울어진 요람에 대한 안전기준을 제·개정해 ‘유아용 침대’의 일부였던 ‘기울어진 요람’을 비수면용 제품으로 구분한다고 밝혔다. 또 기울어진 요람 제품에 ‘수면용으로 제작된 것이 아님’을, 유아용 침대에는 ‘푹신한 침구를 사용하지 말 것’을 표시토록 했다.국표원은 유아의 기도 압박이나 질식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제·개정 사유를 설명했다. 목을 가누지 못하는 유아의 경우 머리 무게로 인해 고개가 앞으로 숙여져 기도를 압박하거나, 몸을 쉽게 뒤집어 입과 코가 막히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국표원에 따르면 실제 미국 등 해외에서는 기울어진 요람 등 제품은 아기 수면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2005~2019년 일어난 유아 73명의 사망이 기울어진 요람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한 바...
청소년 단체가 유통기업 이마트의 일부 지점에서 청소년들에게 콘돔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한 안내가 본사의 방침인지 묻는 질의서를 보냈다. 콘돔은 청소년 유해 물건이 아닌데 청소년보호법을 들어 판매하지 않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법령을 오해한 것인지 답변해달라고 했다.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등 15개 청소년·인권단체는 6일 이마트에 청소년에게 콘돔 판매를 제한하는 결정을 내린 주체와 판매 제한 범위를 묻는 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지난달 이마트 일부 매장에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에게는 절대 판매하지 않습니다, 콘돔’이라고 쓰인 안내문이 걸렸다. 안내문에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 보호법 2조·28조’라고도 쓰여 있었다.이들 단체는 “이마트 본사의 공식 방침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개별 점포 또는 직원의 자의적 판단인지” 답변해달라고 했다. 이들은 또 “이마트는 콘돔을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청소년보호법과 여성가족부 고시에는 콘돔을 청소년 유해물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