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서울·수도권 7곳서 총력전 구 여권에 대한 심판 강조“당선 땐 민생 먼저 챙길 것”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수도권 집중 유세를 하고 “이번 선거는 내란 세력에 책임을 묻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서울 강북을 시작으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거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운동의 상징인 여의도에서 일정을 마무리했다.이 후보는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우리 국민과 내란 세력 간의 정면대결”이라며 “내일은 이 ‘빛의 혁명’ 완수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드시 내란의 책임자를 다 찾아내고 주요 책임자를 문책하겠다”며 “국민들이 맡긴 총칼로 국민들을 위협하는 내란은 꿈도 꿀 수 없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경제 회복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집권 시) 첫째로 내수 경기 진작을 포함해 경제를 살리는 일부터 시작하겠다”며 “비상경제 대응 TF(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으나 구호물자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여전히 기아 위험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현지시간)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는 가자지구가 “지구상에서 가장 굶주린 곳”이라며 가자지구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식량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옌스 라에르케 OCHA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900대의 구호 트럭 중 600대만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국경까지 갈 수 있는 허가를 받았으며 보안 등에서 장애물이 있어 구호품을 안전하게 운반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조리해야 하는 밀가루만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며 “가자지구 100%가 기근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앞서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이 주도하고 미국이 지원하는 가자 인도주의 재단(GHF)를 통해 구호 물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으나 GHF의 계획은 굶주린 가자지구 주민들의 수요를 맞추기에 충분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