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사이트 모음집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구치소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했다고 법무부가 밝혔다.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요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윤석열 내란수괴 피의자 수감 상태에 대해 보고하라’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질의에 “전날까지 경호처와 경호 관련 문제를 협의하고 9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을 완료했다”고 말했다.그는 “그다음에 일반 수용동에서 하룻밤을 잘 보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윤 대통령 수용 위치에 대해선 “보안 문제 때문에 자세하게는 설명할 수 없지만, 일반 수용자들이 있는 곳 하나를 지정해서 수용한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보통의 독방은 1.04평이지만, 전직 대통령 수감 사례를 고려해 3.6평 정도 되는 곳에 수용했다고 부연했다.신 본부장은 윤 대통령이 일반 재소자와 똑같이 신체검사를 받았고 일명 ‘머그샷’으로 불리는 수용기록부용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기 위해 경찰이 꾸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규모를 축소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면서 경찰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기존 약 150명 규모의 특수단 규모를 120명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축소된 인원은 경찰 관련 수사를 맡던 특수단 수사2팀에 해당된다.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을 검찰에 송치한 데 따른 조치다. 특수단은 다른 경찰 피의자인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 사건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했다.특수단은 입건된 피의자 52명 중 공수처로 10명, 군검찰로 1명을 이첩했다. 또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종결 처분한 사건은 아직 없지만, 마무리 작업을 통해 곧 종결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특수단이 아직 살펴보고 있는 주요 수사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