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미니업체 육군 35사단 현역 장교가 심정지로 쓰러진 주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5일 35사단에 따르면 이 부대 감찰실에서 근무하는 감찰참모 최상윤 중령은 지난해 12월 22일 충남 부여군의 한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던 주민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쓰러진 남성(50대)은 의식을 잃고 몸이 경직되어 가고 있었다.최 중령은 주변에 있던 지인들에게 119에 관련 사실을 신고하는 것을 도왔다.쓰러진 남성은 호흡과 맥박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판단해 부대에서 배운 대로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또 영상통화를 통해 119구급대와 상황을 공유하면서 10여분간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덕분에 다행히 남성의 의식이 돌아왔고 이후 119 구급대가 도착하면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됐다.쓰러진 남성은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완쾌 후 퇴원했다. ...
세종시는 올해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결제하면 최대 1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10% 캐시백 중 5%는 즉시, 나머지는 결제한 다음달 말에 지급된다. 한도는 월 최대 7만5000원이다.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으로 2%의 저렴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세종시는 신한은행과 협약을 통해 지난해 1월부터 이 앱을 운영 중이다.배달앱에서는 매일 100% 당첨의 행운이 있는 ‘땡기는 쿠폰’과 매월 진행되는 ‘프랜차이즈 할인쿠폰’, 11·22일 ‘땡데이 이벤트’ 등의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세종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민들이 ‘땡겨요’를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땡겨요’를 이용하면 받을 수 있는 시민 혜택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에 따르면 땡겨요에는 지난해 12월 기준 1091개 지역 가맹점이 입점해 있다. 1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