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구체적 수치 없거나 재원 불분명김, 원전 비중 60%까지 확대 구상이준석, 풍력발전과 ‘친중’ 연관기후위기·환경 보전 공약 없어권영국 ‘정의로운 전환’ 긍정 평가탄소감축 비용·설계 현실성 부족폭염, 폭우, 산불 등 기후재난이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정도가 갈수록 커지면서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 지난 23일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2차 TV토론회에서는 처음으로 기후 의제가 별도 주제로 다뤄졌다. 그러나 후보들의 공약에서 기후·환경 분야는 대체로 후순위에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재생에너지 확대 등 방향성은 뚜렷하나 구체성이 떨어지고 일부 논쟁적 사안은 피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에너지 정책 수준에 그쳤다. 기후 관련 공약을 내놓지 않거나 사실상 후퇴한 것으로 평가된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가장 적극적으로 기...
장기 불황은 화장품 소비 문화도 바꾸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품 대비 작은 용량의 ‘쁘띠 뷰티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쁘띠 뷰티템’ 열풍에 소용량 화장품 거래액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4월 에이블리 소용량 화장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229%), 주문 수는 약 2.5배(151%) 늘었다. 동기간 1020세대의 쁘띠 뷰티 상품 주문자 수는 2배 이상(121%)의 성장세를 보였다.에이블리 측은 “다양한 화장품을 보다 자주, 많이 경험하며 트렌드에 앞장서고자 하는 잘파세대가 가격 및 용량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경기 불황 속 ‘가성비’ 소비문화가 본격 확산되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쁘띠 뷰티 상품이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소용량 화장품의 미덕은 일단 본품 대비 저렴한 가격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7일까지 ‘데이지크’가 단독 선론칭 행사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