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린이가 11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홍보 캠페인에서 어른의 도움을 받아 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칸국제영화제 개막 앞두고 발표배우 리처드 기어·수전 서랜던 등지난해 홀로코스트 다룬 영화로아카데미상 받은 글레이저 감독도13일(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 영화인들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제노사이드(집단학살)가 벌어지고 있는데도 영화계가 침묵하고 있다고 규탄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유명 배우와 감독 등 영화계 인사 380여명은 12일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에 공개된 서한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제노사이드가 벌어지고 있는데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예술가이자 문화 활동가로서,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이 자행되고 이 끔찍한 소식이 우리 공동체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지금,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며 “억압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보호하기 위해 나서지 않는다면 우리 직업이 무슨 의미가 있나. 왜 이렇게 침묵하고 있나”라고 영화계를 질타했다.리처드 기어, 수전 서랜던,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헐크 역할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