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아이템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로슈거’(무설탕) 양념육 상품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롯데마트는 지난 3월 양념소스에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스테비아 등 대체당을 넣은 제로슈거 양념불고기(600g·1만9980원·사진)를 출시했다.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50% 할인 판매한 이 상품은 지난달 9일까지 양념육 상품군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이에 롯데마트는 지난달 17일 제로슈거 수원식 수제 왕갈비구이(800g·1만9980원)와 마포식 칼집 목심구이(2만3980원)를 추가로 내놨다.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제로슈거·저당 양념육 상품군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육류 외에 저당 찰현미, 저당 곡물 돼지감자 현미 등 저당 곡류 상품도 판매 중이다. 고객 반응이 뜨거워 매출이 이전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롯데마트 관계자는 “건강한 식품을 찾아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당류나 첨가물을 줄인...
6·3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오는 6일 만난다. 개헌과 반이재명(반명)을 내걸고 구 야권 원로 정치인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외연 확장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한 후보 캠프의 김소영 대변인은 5일 “한 후보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5월6일 오찬 회동을 한다”며 “이 전 총리가 한 후보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만남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한 후보는 앞서 이 전 총리에게 두 차례 회동을 제안했으나 일정상 만남이 성사되지 못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새미래민주당은 이 상임고문이 한 후보에게 만남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 “이 전 총리는 한 후보의 만나자는 제안이 선결과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대법원 파기환송 이후 민주당의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 국가적 위기 상황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국가 위기에 대해 상의드리고자 만남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한 후보는 이날 저녁에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