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Ư�������Ͽ���ϴ�. 세종시는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전의면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고령층 거주 비율이 높은 북부권에 시니어 맞춤형 체육시설을 건립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1100㎡ 규모로 건립된다.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과 단체운동(GX)룸,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등 시니어층은 물론 전 연령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춰진다.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파크골프장(9홀)도 함께 조성된다.국민체육센터 착공은 내년 3월, 준공은 2027년 상반기다.앞서 시는 지난달 25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2월까지 설계·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친다는 방침이다.방병웅 시 체육진흥과장은 “세종지역 최초로 건립되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 도시 내 체육 기반시설 격차 등 불균형을 해소하고 북부권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영국문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은다.부산시는 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과 ‘영국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국문화마을은 명지국제신도시 내 조성하는 영국 양식의 주거·문화·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교육 공간이다. 단순한 외국인 주거단지를 넘어 세계적 문화교류와 국제 교육의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사업은 특수목적법인(SPC)설립을 통해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명지글로벌캠퍼스가 개교하는 2028년 8월을 전후해 마을이 완성될 전망이다.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국제적 문화교류 활성화, 국제 교육 기반 확충 등 도시 전반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명지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품격 높은 정주형 공동체를 형성하고, 국제 인재 양성 및 정착을 촉진하는 실질적...
카카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카카오톡을 제외한 콘텐츠 사업이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한 1조863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2% 하락한 1054억원으로 집계됐다.핵심 사업인 카카오톡을 비롯한 플랫폼 부문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해당 부문 매출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4% 늘어난 993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핵심 사업인 톡비즈 매출은 7% 증가한 5533억원으로 나타났다.반면 콘텐츠 부문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콘텐츠 부문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8707억원이었다. 음악(4379억원)과 스토리(2126억원)가 각각 6%, 미디어(751억원)가 21%의 매출 감소를 보이며 전체 실적에 영향을 줬다. 카카오 측은 “지난해와 전 분기에 소속 아티스트 활동이 집중돼 기저효과가 발생했다. 또한 방송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