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부인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중 생존자가 정부가 공식 발표한 24명보다 더 적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발언은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총리실에서 공개한 영상에 담겼다.이스라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성화 봉송 주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전날 회의에 총리 부부가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에 대한 언급 없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예멘 후티 반군, 이란, 시리아 등을 상대로 거둔 이스라엘의 군사적 성과와 군인들의 영웅적 행동에 대해서만 길게 언급했다.이에 옆자리에 배석한 미리 레게브 교통부 장관이 노트에 무엇인가를 적어 보여줬고, 이에 총리는 곧바로 “물론 우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가 있는데 인질들을 데려오는 것”이라며 생존 인질이 최대 24명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총리 부인인 사라 네타냐후는 남편의 말을 끊은 뒤 “그보다 적죠”라고...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이후 한 달 동안 코스피·코스닥 지수도 보합 또는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가 허용되면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던 우려가 기우에 그친 것이다. 공매도 규모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다만 공매도 재개 이후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변수로 남아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재개(3월31일) 이후 지난 2일까지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8485억원이었다. 2023년 11월6일 공매도 전면 금지 직전 한 달(10월4일~11월3일) 동안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7884억원)과 비교하면 7.6% 늘어났다.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판 뒤에 낮은 가격에 다시 사서 이익을 얻는 투자기법이다. 공매도가 국내 증시 역대 최장기간인 17개월(2023년 11월~2025년 3월) 동안 중단됐던 데다 올해엔 대형주 350종목(코스피200·코스닥150)을 제외한 중소형 종목도 2020년...
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안전한마당-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소방관들이 무대 뒤에서 대회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