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분양 강원경찰청은 농축산물 절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이동형 폐쇄회로(CC)TV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으로부터 신청받아 적정성 여부를 심사한 후 이동형 CCTV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먼저 영월군과 평창군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각 10대씩 모두 20대의 이동형 CCTV 설치할 예정이다.최근 3년간 평창지역에서는 41건의 농·축산물 절도사건이 발생했다.같은 기간 영월지역에서도 28건의 농·축산물 절도사건이 발생해 농민들이 큰 손해를 입었다.농촌의 경우 도시지역보다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인프라가 부족해 절도 사건 발생 시 증거자료 확보와 범인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강원경찰청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효과와 주민 만족도, 제도적 보완사항 등을 검토해 오는 2026년부터 강원도 내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농·축산물 절도는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