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충남도는 올해까지 부패행위 재발 방지 및 예방 중심 감사를 위해 ‘경고 등 처분에 대한 대체처분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이 제도는 감사 과정에서 경미한 비위가 확인된 재직 기간 3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에게 기존 신분상 훈계·주의 처분 대신 전문 교육 또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도입됐다.도 감사위는 업무 역량 향상 교육 또는 현장 봉사활동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거나, 이를 통해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 대상자로 선정한다.대상 공무원은 감사에서 지적된 분야의 전문교육 20시간(사이버교육은 16시간)을 이수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서 16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면 훈계·주의 처분을 면제받는다.이행 기한은 처분 통보일로부터 3개월이며, 기한 내 이행 결과 증빙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는 감사위원회가 의결한 원처분이 적용된다.도 감사위는 성과 분석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해 대상 직군과 적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후 첫 일정으로 젊은 직장인들과 간담회를 한다. ‘경청’ 콘셉트 민생 행보 시리즈의 일환이다.민주당 관계자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슬기로운 퇴근 생활’이라는 이름의 직장인 간담회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같은 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한다.서울 구로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간담회는 라이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채널 이재명 TV와 델리민주에서 생중계된다.이날 간담회에는 금융사무직과 정보기술(IT)·출판업계 등에 종사하는 20·30·40대 직장인들이 참여한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서 자신의 실용주의 노선인 ‘잘사니즘’을 설명할 예정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직장인과 솔직하고 담백한 직장생활에 대화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간담회에 앞서 직장인들을 겨냥한 공약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