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다음달 2일까지 ‘이웃애(愛) 돌봄사업’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3∼12세 아동이 있는 2∼5가구로 모임을 구성해 긴급·휴일·저녁 돌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돌봄을 이웃이 직접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구성원 각각의 특성을 고려한 상황별 돌봄을 직접 설계해 운영할 수 있다.울산시는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문화 체험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틈새 돌봄과 함께 이웃 간의 협력과 소통도 증진할 예정이다.신청은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모임이 많으면 다자녀가정, 돌봄 시설이 없는 지역, 과밀학교 재학생이 포함된 모임 등을 우선 선정한다.울산시는 총 10개 모임을 선정해 오는 7월부터 모임당 가구 수에 따라 월 30만∼45만원의 활동 수당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
경기관광공사가 아시아 위주의 관광시장 공략을 넘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를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호주·뉴질랜드)의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현지 관광객들이 선호할 만한 관광자원 중심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팸투어에는 신흥시장인 유럽·오세아니아 6개국을 포함, 총 8개국 19명의 주요 여행 관계자가 팸투어에 참여했다.경기도와 공사는 도내 유네스코(UNESCO) 등재 문화유산, 지역내 특산품 체험, 아웃도어 콘텐츠 등 초청 국가에서 선호할 만한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공사는 수원화성과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 관람 등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선보였다. 파주 DMZ숲에서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밥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 지속가능 관광(ESG) 체험 기회 등도 제공했다.또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