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Թ���Դϱ�? 노동계가 꼽은 2025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지난해 화재 사고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아리셀’이 선정됐다.노동건강연대·민주노총·매일노동뉴스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22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중회의실에서 ‘2025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개최했다. 2024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 자료 분석 결과, 지난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기업은 아리셀이었다. 2024년 6월 경기도 화성시 일차 리튬배터리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배터리 폭발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2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 하청노동자가 20명이었고, 18명은 외국인이었다.공동 2위로는 한국전력공사와 대우건설이 꼽혔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지난해 1년 동안 7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7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사망자 중 6명이 하청 노동자였다. 대우건설에서도 지난해 6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7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모두 하청 노동자였다. 공동캠페인단은 산재 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외곽 조직이 출범했다. 범보수 인사들로 구성된 ‘21대 대통령 국민추대위원회’는 22일 기자회견에서 “보수의 이념을 바탕으로 안팎의 시련을 헤쳐나갈 적임자인 한 대행을 국민 후보로 추천한다”며 한 대행 대선 출마를 요청했다. 전직 대통령 윤석열 내란을 막지 못한 국무총리, 윤석열 정권 실정의 공동 책임자가 ‘국민 후보’라니, 황당무계한 주장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국민 후보’ 자격부터 갖추지 못한 후보를 추대하는 행태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한덕수 추대위’는 “이재명은 안 된다는 각오로 전투를 치르기 위해 한 대행이 나서야 한다”고 했다. 회견엔 불참했지만,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같은 원로급 정치인들이 추대위 취지를 지지했다고 한다. 그 면면을 보면, 한 대행의 무소속 출마 후 ‘반이재명 빅텐트’ 전초기지를 세우려 할 것으로 보인다. 훗날 ‘보수 후보 단일화’와...
자동차 제작사가 전기차 화재 징후를 감지하면 곧장 소방당국에 신고하는 체계가 시범운영된다.국토교통부는 전기차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 신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갑작스러운 전기차 화재로 인한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전기차에서 화재가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소방당국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신고 체계를 만든다는 것이다.전기차 화재 신고 체계는 자동차 제작사가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화재 징후를 감지하면 관할 지역 소방서에 바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자동차 제작사가 전달한 차량 정보를 기반으로 119 소방대원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한다. 차량 소유자에게도 통화나 문자로 배터리 위험 상황이 안내된다.정부는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이 대책의 일부로 소방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차, 기아, BMW코리아가 참여한다.사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