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터리 업계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이어 리튬망간리치(LMR) 제품을 앞세워 불황 탈출을 도모하고 있다.LMR 배터리는 양극재에 가격이 비싼 광물인 코발트와 니켈 대신 저렴한 망간을 많이 넣어 가격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는 저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업체들이 LMR 배터리 및 소재의 상업용 양산 계획을 잇달아 확정했다.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LMR 각형 배터리셀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발표했다.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는 LMR 셀을 2027년 말까지 시범 생산하고, 2028년에 상업용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퓨처엠도 글로벌 완성차사 및 배터리사와 함께 LMR 배터리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최근 LMR 배터리 양극재 시험 생산에 성공했다. 이를 발판으로 올해 안...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단체 명의로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한 단체 대표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단체의 명의를 나타내어 법정 규격을 초과하는 소품을 제작하고 이를 회원들에게 제공해 후보자의 유세현장 등에서 선거운동에 사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단체를 명시하면서 그 단체의 명의 또는 그 대표의 명의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선거운동기간 중 길이 25㎝, 너비 25㎝, 높이 25㎝ 이내의 소품을 본인 부담으로 제작 또는 구입해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
2일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활용해 마련된 서울 송파구의 서울책보고 열람실에서 한 시민이 독서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13일까지 이번 체험공간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