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가 국제 품평회 ‘2025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한 국제 식품 품질 평가 인증기관이다. 전문셰프와 소믈리에 등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 80여명이 맛과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상품을 평가한다. 올해도 150여개 국가에서 총 3000여개 상품이 참여해 평가를 받았다.롯데마트는 올해 PB 10개 품목을 출품해 모두 수상했다. 요리하다 ‘곤드레나물 솥밥’ ‘옛날 꿀호떡’, 오늘좋은 ‘김맛나’는 금상을 수상했다. 요리하다 ‘바삭하구마 야채튀김’ ‘단팥붕어빵’, 오늘좋은 ‘로제 떡볶이맛 스낵’ ‘국내산 19곡 크리스피롤 미니 초코’ 등은 은상을 받았다.이번에 출품한 상품들이 맛과 향, 패키지 평가 영역 등 모든 평가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롯데마트는 밝혔다....
제주의 중국 전문 음식점에서 중국산 식자재를 신고없이 수입해 불법 사용했다가 적발됐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중국산 불법 식자재를 사용한 혐의(수입식품안전특별법 위반 등)로 중국음식 전문점 2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A씨(34)는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신고없이 불법으로 식자재를 수입해 조리·판매한 혐의로 지난 12일 적발됐다.A씨는 회과육, 매재구육 등의 중국 요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특제 소스 22.5kg, 건채소 10kg, 녹차 5kg 등 총 37.5kg의 식자재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구매해 판매했다. 해당 식당은 제주시에서 중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음식점으로 알려졌다.A씨는 “국내 유통되는 소스와 재료로는 중국 현지 맛을 재현하기 어려워 직접 구매해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B씨(45)와 C씨(46)는 지난 1월 식당을 개업한 이후 중국 본점 식자재 제조공장과 직거래하며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식자재를 소분해 밀반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