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 폰세 7이닝 13탈삼진에 노시환 홈런·문현빈 멀티 히트 KT 고영표 완봉승…키움 완파프로야구 한화가 완벽한 투타 조화로 7연승을 내달렸다. 7경기 연속 선발승으로 구단 타이 기록까지 세웠다. 시즌 전부터 강점으로 꼽히던 선발 마운드가 제대로 위력을 뿜어내고 있다. 시즌 초 침체했던 타선까지 연승 기간 폭발 중이다.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NC를 7-1로 꺾었다. 지난 13일 고척 키움전부터 시작한 연승 행진을 7로 늘렸다. 지난해 7월23일 삼성전부터 8월2일 KIA전까지 7연승을 달린 이후 261일 만의 7연승이다.선발 코디 폰세가 7이닝 1피안타 1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또 한 차례 괴력을 발휘했다. 지난 15일 인천 SSG전에서 삼진 12개를 엮어냈던 폰세는 나흘 만에 자신의 KBO리그 1경기 개인 최다 삼진 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즌 4승(6경기 무패)째를 따냈다.폰세는 최고 구속 157㎞ 빠른 공에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