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주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지난 16일 정책 전문가 집단(싱크탱크) ‘성장과 통합’을 공식 출범했다. ‘500명 매머드급 싱크탱크’, ‘예비 내각’, ‘섀도 캐비닛’이라는 수식이 뒤따랐다.동시에 이 중 여성 전문가가 극소수에 그친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 후보 쪽이 공개한 주요 전문가 명단의 주요 보직자 중 여성은 65명 중 5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계적 반반’은 커녕 10%에도 못 미친다.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여성 과소 대표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선 정치권이 가장 기본적인 성비 균형부터 인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재명 싱크탱크 핵심 65명 중 여성은 5명…“정책전문가 모은 것, 성별 의식한 것 아냐”21일 ‘성장과 통합’ 쪽 자료를 보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34개 분과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65명 중 여성은 5명(7.6%)에 그친다. 부위원장 이상 중 여성은 ▲김양희 통상분과위원장 (대구대 금융경제학부 교수) ▲김진아 외교분과 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