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밀정(OCN 무비즈2 오전 11시40분) =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을 받고 단체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한다. 한 시대의 양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한편 의열단은 일제의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한 작전을 실행한다.■ 예능 ■ 알쓸별잡:지중해(tvN 오후 10시10분) = 지중해를 항해하며 유럽 여러 도시를 여행하고 있는 ‘알쓸호’의 잡학 박사들이 바티칸에 도착한다.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바티칸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이자 로마 가톨릭 교회의 중심지다. 잡학 박사들은 도시 곳곳을 둘러보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마지막 수업, 번영을 누렸던 로마 제국이 몰락한 이유 등 들을수록 빠져드는 잡학 수다를 펼친다.
최근 국내외 경제전망 기관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를 밑돌 것이라는 예측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4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제시한 데 이어 한국은행도 오는 29일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기존 전망치(1.5%)를 큰 폭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달 말 평균 0.8%에 그쳤다. 지난 3월 말 평균 1.4%에서 한 달 사이에 0.6%포인트 떨어졌다. 은행별로 보면 JP모건 0.5%, 씨티 0.6%, HSBC 0.7%, 골드만삭스 0.7% 등이다.성장률 전망치 하락 폭이 이례적으로 큰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정책 때문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예측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KDI도 “4월 이전에 (관세 부...
김민재의 소속 팀 바이에른 뮌헨이 1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승리 뒤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 뮌헨은 지난 5일 2위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비기면서 경기 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해 이날 홈 경기에서 공식 세리머니를 펼쳤다. 김민재가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해리 케인과 손을 잡은 채 활짝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