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기상청은 화요일인 13일 낮 최고기온이 20∼29도까지 오른다고 예보했다.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구름이 많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기상청은 관측했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4도, 인천 16.6도, 수원 11.3도, 춘천 8.7도, 강릉 21.8도, 청주 12.7도, 대전 11.5도, 전주 15.3도, 광주 12.6도, 제주 14.1도, 대구 11.7도, 부산 15.0도, 울산 11.4도, 창원 13.2도 등이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강원 북부 산지에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진보 진영이 연대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사회대전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가 15일 출범한다.선대위는 ‘정권 교체를 넘어 사회대개혁으로’, ‘불평등을 넘어 차별 없는 나라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공식 선거운동을 펼친다.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측은 오늘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사회대전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민주노동당은 6·3 대선을 앞두고 정의당이 새로 정한 임시 당명이다. 당명 변경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원외 진보정당인 노동당·녹색당과 일부 민주노총 산별노조 등과 결성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와 합의에 따른 것이다.진보정당을 대표하는 권 후보는 풍산금속 해고 노동자 출신으로 현장 노동자를 변론하고 산재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 ‘거리의 변호사’로 불린다.권 후보 선대위는 “진보정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노동조직, 노동·사회운동단체는 거대양당 독점 폐해 정치를 극복하고 시민의 삶과 노동의 가치, 진보의 가치를 ...
국민의힘이 9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선호도 조사를 마감한다. 두 사람은 공개 일정 없이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1시까지 국민 여론조사를, 오후 4시까지 당원 투표를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전날 대선 단일 후보로 김 후보, 한 후보 가운데 누가 더 나은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선호도 조사는 2·3차 후보 경선 때와 마찬가지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한다.김 후보는 이날 예정된 대구와 부산 현장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한 후보도 공개 일정이 없다. 일각에선 김 후보와 한 후보가 이날 3차 회동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두 사람은 전날 국회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담판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 후보는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고, 김 후보는 “왜 뒤늦게 나타나 청구서를 내미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