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미취업 청년 4명 중 3명은 한국 사회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질의 일자리 조건으로는 ‘급여 수준’이 가장 많이 꼽혔고, 최소한으로 희망하는 세전 연봉은 평균 3468만원이었다.한국경제인협회는 전국의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500명을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한경협에 따르면 응답자의 76.4%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또 양질의 일자리가 갖춰야 할 조건으로는 급여 수준(31.8%)이 가장 많이 꼽혔고 고용 안정성(17.9%), 일과 삶의 균형(17.4%), 직장 내 조직문화(7.3%) 등이 뒤를 이었다.양질의 일자리 부족에 대한 문제의식은 ‘구직활동 중인 청년’(240명)과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260명) 두 그룹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다.구직활동 중인 미취업 청년들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30.0...
“5월 가정의 달 대목을 잡아라”유통업계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을 앞두고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기 위해 대규모 할인은 물론 팝업과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전점에서 시즌별 대표 색상을 선정해 리빙 아이템을 선보이는 ‘컬러 하우징 리빙 페어’를 펼친다. 5월의 대표 색상은 ‘그린’으로 다양한 식물을 테마로한 홈데코 소품 및 피크닉을 연상시키는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개한다.특히 더현대 서울은 오는 24일까지 헬로카봇, 트랜스포머 등 인기 캐릭터와 장난감 팝업스토어를 한데 모은 ‘초이락 페스타’를 펼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작위로 경품을 제공하는 스페셜 뽑기판 이벤트 참가권도 주어진다. 압구정본점은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의 여성 의류 행사를 열고, 판교점은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캠핑 의류와 접이식 의자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싸게 판다.롯데백화점은 올...
23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 여주시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8m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사고 당시 A씨는 고소 작업대 위에 올라 패널 공사 기초에 쓰일 뼈대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소 작업대 위에는 A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