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Դ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보수 성향 인사들과 만나 “(집권하면) 장관은 보수, 진보 가리지 않고 일을 잘하는 분을 모시겠다”고 말한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경제 성장을 6·3 대선 핵심 어젠다로 삼고 탈이념·실용주의 노선을 밝혀온 것의 연장선에서 나온 발언으로 해석된다.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전날 유튜브를 통해 지난 21일 이 후보와의 비공개 만찬 자리에서 나온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이 후보 측이 현 정국에 대한 보수 인사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먼저 요청한 자리로,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집권할 경우 내각 구성에서 진영을 가리지 않겠다면서 “(현장) 업계 출신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정 전 주필은 밝혔다. 정치 성향보다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능력을 먼저 고려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이 후보의 발언은 지난 1월 ‘흑묘백묘론’(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