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 2명이 다쳤다.서울 강북경찰서는 22일 흉기 난동을 부린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저녁 6시20분쯤 미아역 인근에서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범행 당시 환자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피해자 2명 중 1명은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1명도 손가락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파악 중이다.
장애 학생이 이용하는 특수학급과 관련해 교육청에 예산 지원 및 확보를 권고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가 나왔다.인권위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소위원장 남규선 상임위원)는 “A지역의 교육감에게 (특수학교인) B학교의 특수학급 증설을 위한 예산 지원을 조속히 하고, 도내의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급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것을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 학생에 대한 특수학교 배치 불허가 차별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진정은 기각했다.이 진정은 중증지적장애가 있는 C양이 B중학교에 지원했지만 입학 불허 통보를 받으며 시작됐다. 학교 측은 입학 불허 사유로 특수학급이 없어 더는 학생들을 수용할 수 없고 장애 정도·유형 등을 고려한 점을 들었다. C양은 결국 2지망이었던 다른 중학교의 일반 학급으로 배치됐고, C양의 학부모는 ‘이는 피해자가 지적장애인임을 이유로 한 차별 행위로, B중학교 1학년 학급 증설을 요구한다’는 취지로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는 B중학교 1학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