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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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11.♡.145.106) | 작성일 | 25-05-17 04:46 | ||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토요일인 17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경북에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지난 16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5~40㎜다.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평년 8~14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평년 21~26도)로 예측된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양 14도, 영주 15도, 안동 16도, 대구 17도, 경산 18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24도, 봉화 25도, 영양 26도, 상주 27도, 포항 28도, 대구 29도, 김천 30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현장 적발해야 과태료 처분 한계전문가들 "펫티켓 교육 강화 가장 중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강서구의 한 주택가 골목 전봇대에 반려동물 배설물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가 걸려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강주영 기자 [더팩트ㅣ강주영 기자] 최근 들어 반려견 배설물 무단 투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하지만 현장 적발을 통해서만 과태료 처분이 가능해 처벌에 어려움이 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을 육박한 가운데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올바른 펫티켓(펫+에티켓) 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7일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개똥 좀 치우고 가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서울 강서구의 한 주택가 골목 전봇대에 반려동물 배설물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가 걸려있다.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 A 씨는 "개똥을 안 치우고 가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전봇대에 걸린 건 또 처음 본다"며 "가정교육이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땅에 배변이 담긴 봉투를 그대로 버리고 가는 경우도 있더라", "치우는 시늉만 하는 것 같다", "저런 경우 범칙금을 물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현행법상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보호법 16조 2항 3호에는 '배설물은 수거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명시돼 있다.실제로 적발돼 처벌받는 경우는 드물다. 서울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위반으로 적발된 경우는 지난 2023년 7건, 과태료 34만원, 지난 2024년 10건, 과태료 47만5000원에 그쳤다.배설물 수거 위반 현장 적발이 어렵다는 게 지방자치단체의 설명이다. 지자체에서 청구하는 과태료의 경우 당사자의 동의가 필수지만 구속력이 없다. 지난 8일 한 아파트의 엘레베이터에 반려동물 배설물이 방치됐다. 보호자는 뒤늦게 사과문을 붙이고 "관리사무소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됐다"며 "반려견 산책 시 아이에게 반드시 배변봉투를 지참하게 하겠다"고 했다. /강주영 기자 서울 강서구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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