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김혜성(26)이 빅리그 1호 홈런을 터트렸다.김혜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의 경기 5회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첫 홈런이다.김혜성은 이날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2-3으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거너 호글런드의 2구째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는 시속 167.8㎞, 비거리는 117.3m였다.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혜성은 지난 4일 메이저로 승격됐다. 이날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린 김혜성은 내야 안타 1개를 포함해 2타수 2안타를 치고 6회 대타로 교체됐다.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60으로 상승했다.
# 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의 하루는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을 켜는 것으로 시작된다. 시시각각 바뀌는 버스 도착 예정 시간과 교통 상황을 살피며 출근 준비에 속도를 낸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지도 앱에 저장해둔 맛집 목록을 훑고 앱 안에서 예약을 한다. 퇴근 후엔 모처럼 미용실에 간다. 눈여겨본 미용실의 예약과 예약금 결제까지 지도 앱에서 한 번에 해결한다. 머리를 다듬은 뒤 출출해진 A씨는 배달 앱을 열어 햄버거를 주문한다. 배달 앱 지도 위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라이더의 위치를 보며 음식을 기다린다. 정부가 구글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요청에 대한 수용 여부 결정을 애초 15일에서 오는 8월로 유보한 가운데, 지도 데이터의 중요성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국 고정밀 지도 데이터에 대한 구글의 집념은 18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2007년 처음 1:5000 축척 지도 데이터 반출을 요청한 데 이어 올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지도 데이터에 손을 뻗고 있다. 구글은 왜...
6·3 대선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의 지난 5개월간 지지율 변동을 통합 분석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9.3%로 독주 체제를 이어가는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25.1%였다. 이재명 후보가 50% 선을 돌파해 대세론을 굳힐지, 김 후보가 30% 지지율 벽을 뚫을지 등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최종 결과의 관건으로 꼽힌다.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이 이날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팀과 함께 지난 5개월간 여러 여론조사기관에서 내놓은 결과들을 종합 분석해 지난 12일 기준으로 ‘전체 추정 지지율’을 추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49.3%), 김 후보(25.1%)에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5.7%를 기록했다.이런 지지율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일주일이 지난 지난해 12월22일부터 5월12일까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244개 여론조사를 대상으로 추정했다. 경향신문과 한 교수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