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가운데)과 어린이들이 21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야외농장에서 못줄을 이용한 전통 손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고양이 자동화장실 ‘리터로봇4’ 출시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엔 6개 센서가 탑재돼 고양이의 체중, 이용횟수 등을 감지한다.
지난 15일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앞 바닷가에서 방파제 설치 작업을 하던 40대 하청노동자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지난 16일 기아 광주공장에선 40대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지난 17일 HD현대삼호에서 40대 하청노동자가 개구부(맨홀)에 추락해 사망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연달아 재해사망자가 발생하자 전체 사업장에 긴급 현장안전점검을 요청했다. 노조가 전 사업장에 긴급 안전 점검 지침을 내린 것은 처음이다.금속노조는 22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7일 전남 영암 HD현대삼호 개구부(맨홀)에서 추락한 하청노동자 손모씨(44)가 전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손씨는 2인 1조로 의장설치 작업을 하던 중 동료 작업자가 자재를 가지러 자리를 비운 사이 약 2.5m 개구부 아래로 떨어졌다. 병원 진단 결과 경추 골절이 확인됐다. 손씨는 의식불명 상태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금속노조가 사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개구부를 막아야 할 덮개는 개구부의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