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발베니 메이커스 테이블’을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발베니의 다양한 캐스크 피니시 제품을 소개하고 위스키 푸드 페어링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 시음뿐만 아니라 발베니의 브랜드 철학과 테이스팅 경험을 오감(五感)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일반 입장 방문객은 다양한 발베니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존과 포토존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투어를 진행하며 ‘나만의 발베니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고 ‘발베니 취향 테스트’를 통해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위스키를 추천받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메이커스 테이블 발베니 바’에서는 발베니 12·14·16·21년산 니트, 발베니를 활용한 칵테일과 하이볼 등을 현장 결제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발베니 보틀 구매 시 캘리그라피 각인 서비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홈팬들 앞에서 올시즌 첫 홈런포를 터트리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이정후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홈경기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10-6 승리와 함께 4연패를 끊었다.최근 이정후는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앞서 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0.312까지 올랐던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이날 전까지 0.285로 뚝 떨어졌다.0-3으로 뒤진 1회말 2사 2루에서 애리조나 선발 브랜던 파트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생산했다. 4-3으로 앞선 3회말 선두 타자로 나간 이정후는 파트의 2구째 낮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다만 후속타가 불발돼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5회말 삼진, 6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침묵하던 ...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요 경제 전망기관 중 처음으로 올해 한국경제가 0%대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 부진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으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KDI는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관세 수준이 더 오를 경우 성장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KDI는 14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0.8%로 제시했다. 지난 2월 발표한 기존 전망치 1.6%를 석 달 만에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다. 이전까지 주요 기관 중 가장 낮은 성장률(1.0%)을 제시한 국제통화기금(IMF) 전망보다 더 낮은 수치다. 일부 해외 투자은행(IB)을 제외하고 경제 전망기관 중 0%대 성장률을 예상한 곳은 현재까지 KDI가 유일하다.KDI는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춘 배경으로 통상여건 악화를 지목했다. 관세 부과 등 대외 요인이 성장률 전망치를 0.5%포인트 끌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