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김혜성(왼쪽)이 15일 오클랜드전에서 2-3으로 뒤지던 5회 말 솔로 홈런을 치고 득점하자 앤디 파헤스 등 팀 동료들이 해바라기씨를 뿌려주며 축하하고 있다. 김혜성은 이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9-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네이버가 신규 시장 개척과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테크비지니스’ 부문을 신설했다. 하지만 4년 전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직원 사망 사건으로 물러난 인물을 부문장에 앉히면서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네이버는 오는 19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테크비지니스 부문을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테크비지니스 부문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스페인 등 지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 헬스케어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전략적 기술투자를 통해 사업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네이버는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온서비스 AI’ 전략을 펴고 있다. 지난 3월 이해진 창업자가 7년 만에 사내이사로 복귀한 데 이어, 지난달엔 중동·아프리카에서 클라우드 등 신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사업’ 부문과, 북미 시장 개인 간 거래(C2C) 및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하는 ‘전략투자’ 부문을 신설했다. 네이버는 “새로운 테크비즈니스 부문까지 총 3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