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 영화 ■ 말모이(OCN 무비즈 오전 8시50분) = 194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 판수(유해진)는 극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남의 가방을 훔치려다 가방 주인인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과 얽히게 된다. 조선어학회의 일을 돕게 된 판수는 글을 배우며 우리말의 가치를 깨닫는다. 판수와 정환, 학회원들은 일제의 감시를 피해 한글 사전 ‘말모이’를 완성하려 고군분투한다.■ 예능 ■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tvN STORY 오후 8시) = 핀란드에서 온 한국살이 11년 차 율리아는 전직 핀란드 대사관 직원이자 현직 대학원생 겸 방송인이다. 타국에 사는 딸을 만나러 그의 부모가 한국을 찾았다. 우선 율리아가 사는 집에 온 부모는 청소한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집의 상태에 충격을 받고 대청소를 시작한다. 이후 사우나를 좋아하는 가족들은 K사우나 체험에 나선다.
태양에서 방출된 물질 때문에 지구 자기장이 교란되는 ‘지자기 폭풍’의 강도가 새해 들어 계속 높아지고 있다. 강력한 지자기 폭풍은 위성항법시스템(GPS)을 교란하고 지상 전력망을 망가뜨릴 수 있다. 세계 우주기상 관측기관들은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2일(한국시간) 발표한 ‘지자기 폭풍 경보’를 통해 “이날 오전 2시41분 기준으로 지자기 폭풍이 ‘G4’ 등급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당초 NOAA는 전날 발생한 G3 등급 이후 지자기 폭풍 강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지만, 오히려 높아진 것이다.NOAA는 지자기 폭풍을 강도에 따라 G1~G5로 구분한다. 숫자가 높을수록 강한 지자기 폭풍이다. NOAA는 이번에 확인된 G4 등급을 ‘심각(severe)’ 단계로 표기한다. G4 지자기 폭풍은 지난해 총 4번 나타났다. 드문 수준의 높은 강도다. G4보다 높은 G5는 지난해 한 차례 발생했다.지자기 폭풍은 태양에서 방출되는 전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