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내구제 강원 원주시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원주시는 아동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또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 대상을 2세 영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지원 금액은 유아반(3∼5세)의 경우 1인당 월 3만 원, 영아반(2세)은 1인당 월 2만 원이다.어린이집에서 일괄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학부모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보육아동과 보육지원팀(033-737-2722)으로 문의하면 된다.원주시 관계자는 “유아 특별활동비 지원 대상을 영아까지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아이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더 많은 아동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키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발행사들이 올해는 AI 교과서를 학교가 자율 선정하도록 한다는 교육부 방침에 반발했다. 발행사들은 AI 교과서가 교육자료가 아닌 교과용 도서 지위를 유지해야 하고 학교에 전면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행정소송 등 법적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YBM, 천재교과서, 천재교육, 구름,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에누마코리아 등 AI 교과서 발행사 6곳은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전면 백지화를 요구한다”며 “AI 교과서를 원안대로 학교 현장에 도입하라”고 했다.지난달 31일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AI 교과서가 교육자료로 규정되면 의무 도입이 아니라 학교장 재량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교육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법안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했다.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 요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