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내란 선전 관련 가짜뉴스를 퍼 나르면 일반인이어도 고발 대상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여당에서 ‘카톡 검열’이라고 비판하자 “검열이 아닌 가짜뉴스 여론조작에 대한 단호한 대응”이라고 반박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카카오톡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게 가능한가”라며 “민주당뿐 아니라 수사기관도 못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가짜뉴스가 만들어지고 확산하는 메커니즘을 보면 SNS를 통해 유통된다. 조직적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할 필요가 있겠다는 측면에서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조 수석대변인은 “가짜뉴스는 팩트가 잘못된 허위사실로 국민 분열을 초래한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가짜뉴스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입만 열면 얘기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국민의힘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중국 기자들이 비밀리에 회동했다고 주장한 사실 등을 언급하며 “국민...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오전 10시쯤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대문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했다. 국수본의 3번째 출석요구에 응한 것이다. 박 처장의 출석에 앞서 많은 기자가 국수본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박 처장은 타고 온 차량에서 내려 굳은 표정을 지으며 성큼성큼 국수본 건물로 향했다. 박 처장은 이날 출석하며 기자들 앞에서 “현직 대통령 신분에 걸맞은 수사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 현재와 같은 체포영장 집행 방식 절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2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에서 2025학년도 편입학 필기고사가 실시됐다. 서울캠퍼스 29개 모집단위·글로벌캠퍼스 32개 모집단위에서 총 482명을 모집한 이번 한국외대 시험에는 6178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12.82대 1을 기록했다. 이번 한국외대 편입학 필기고사는 인문계열의 경우 영어 100%·자연계열은 영어시험 50%와 수학시험 50%를 합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7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