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학교폭력변호사 시설·기자재 확충…지방 사립대 교원은 수시 채용교육부가 2024·2025학년도 의대 입학생들의 실습이 시작되는 2027년에 맞춰 의대 교육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사립대를 중심으로 의대 교수 채용에 난항을 겪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교원 채용이 목표치만큼 이뤄지지 않으면 수시 채용으로 메울 방침이다.교육부 관계자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의대 교육 여건에 관해 설명했다. 오는 3월부터 진행될 전국 39개 의대 예과 1학년 수업은 지난해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한 24학번이 전원 수업에 복귀하고, 증원된 25학번 신입생을 합치면 최대 7500여명이 듣게 된다. 교육부는 예과 수업은 교양과목 위주라 당장은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다.문제는 24·25학번이 본과 1학년이 되는 2027년부터 각 의대가 7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갖추느냐다. 보통 예과 2학년 2학기나 본과 1학년부터 기초의학 및 임상...
의사 출신 국회의원인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정갈등을 풀 대화창구로 여야의정 협의체와 같은 논의 기구를 구성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13일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가 중심이 돼 공론화위원회와 같은 여론수렴 기구를 구성해 의료개혁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보건복지 담당 기자들과 만나 의대 증원을 비롯해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개혁 현안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김 의원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숫자를 정하는 기구와 절차를 법으로 정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복지부 차관이 위원장인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를 설치해 의사를 포함한 지역별 의료인력의 정원을 정하는 내용의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500명, 1000명이라는 (증원 필요 인원이) 자판기에서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며 “복수의 대안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중에 ...
이번 주 초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12일 기상청 단기예보를 보면 월요일인 13일 밤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내리겠다. 늦은 오후 눈은 수도권과 충남 북부로 확대되겠다. 14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내륙·북동 산지에 눈과 비가 섞여 내리겠다.13일부터 1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경북 북부내륙·북동 산지, 충북 중·북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5㎝다. 비는 경기 동부와 경북 북부내륙·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충북 중·북부 1㎜ 내외, 서울·인천·경기 서부 1㎜ 미만, 강원내륙 5㎜ 미만으로 내리겠다.12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경기 북부, 강원내륙 등지에 한파 특보가 발효됐으나 13일부터 차차 오르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8도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