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식당 2025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했다.이날 오전 현충원을 찾은 오 시장은 시 주요 실·국장, 자치구청장들과 함께 헌화 및 분향했다.오 시장은 이어 방명록에 ‘동행의 힘으로 어려움을 이기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안세영 폭로로 드러난 병폐…홍명보 선임 ‘절차 공정성’ 시비 여전이기흥·정몽규, 논란에도 연임 강행…내부 자정 필요 목소리 커져2024년 한국은 스포츠를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잡음도 있었지만 관행으로 포장됐던 부조리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성장통을 통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22·삼성생명·사진 오른쪽)의 금빛 스매시가 대표적이다. 그는 2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아오며 한국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썼지만, 감격의 눈물보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실한 선수 관리 시스템을 폭로하며 스포츠계를 흔들었다.“분노가 내 원동력이었다”고 외친 그는 배드민턴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부조리들을 공론화시켰다. 배드민턴대표팀 선발 방식뿐만 아니라 개인 후원 문제 등에 걸쳐 여러 가지 문제가 드러났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가 직접 대한배드민턴협회를 감사하게 됐다. 안세영의 용기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