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레플리카사이트 현대자동차가 10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처음 공개했다.현대차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주행 성능을 강화하는 N 퍼포먼스 파츠(부품)가 장착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튜닝 파츠의 개발 방향성을 제시하는 스페셜 모델이다.현대차는 이 에디션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일본 유명 레이서 쓰치야 케이치와 협업했다. DK는 쓰치야 게이치의 별명 ‘드리프트 킹’(Drift King)에서 따왔다.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드라이버가 가진 열정과 전문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쓰치야 케이치와 함께 일본 현지 서킷 및 와인딩 코스에서 여러 제조사의 튜닝 파츠를 테스트하며 최적의 파츠 패키지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에는 두랄루민을 정밀 가공해 제작한 6P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유압장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 1차 긴급생계비가 10일 지급된다.정부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직무대행 주재로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5차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별 성금은 아직 모금 기간이 남았지만, 신속한 유가족 지원을 위해 1차 긴급생계비를 오늘(10일) 지급한다”며 “6개월간의 유류품 보관 기간도 유가족 요청이 있는 경우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7일 긴급생계비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1차 긴급생계비 금액은 유가족당 300만원이다.정부는 보험, 상속 등 유가족 지원사항을 정리한 안내서를 11일 유가족 총회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달 내로 출범하는 ‘(가칭)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유가족 지원단’이 유가족을 전담 지원하게 된다.정부는 “사고기와 같은 기종을 보유한 항공사 6곳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오늘까지 실시해 미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형 산불에 따른 피해가 반복되자 사설 소방업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서부 해변의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이 지나간 뒤 극명하게 다른 모습으로 남은 모뉴먼트 스트리트 지역을 소개했다. 수백만달러 주택이 늘어서 있던 거리 한쪽은 잿더미와 잔해로 변했지만 다른 한편의 고급 상업시설은 거의 피해를 보지 않고 온전한 상태로 남았다는 것이다. 이는 사설 소방업체의 활약 때문이라고 NYT는 보도했다.사설 소방업체는 전체 산불 진화를 우선순위에 두는 각 지방자치단체 소속 소방관들과 달리 고객이 지정하는 특정 건물을 보호하는 일을 임무로 삼는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하면 담당 건물에 산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나무 등 주변의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건물에 화염 방지제를 분사하는 작업 등을 맡는다. 특정 건물을 대상으로 이런 화재 방지 작업을 할 경우 이번에 LA를 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