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레플리카쇼핑몰 고용노동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산업안전감독관 등을 현장에 파견하고 산재보상과 트라우마 상담을 제공하겠다고 29일 밝혔다.노동부는 관할 노동지청인 광주노동청장과 목포지청장, 지청 산업안전감독관과 산업안전공단 관계자 등 10여명을 전남 무안 무안공항 현장으로 보냈다.광주·전주 직업트라우마센터도 현장에서 부상자와 동료 노동자, 유가족 등에게 트라우마 상담을 지원한다. 일반 승객과 그 유가족 심리 지원도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지원할 예정이다.근로복지공단은 상황팀·현장지원팀·보상팀 3개 팀으로 구성된 ‘산재보상 대응반’을 구성해 산재보상 대상자 지원에 나선다. 노동부는 “산재보상 대상자 현장 상담 및 산재보험 청구를 적극 안내하고, 유족보상 및 요양급여 신청 시 신속한 보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체결한 가스관 사용 계약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종료되면서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산 가스 공급이 중단됐다. 계약 만료의 직격탄을 맞은 동유럽 국가들은 계약을 갱신하지 않은 우크라이나에 항의했다.1일 BBC·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르만 할루셴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국가 안보를 위해 러시아 가스 경유를 중단했다. 러시아는 시장을 잃고 재정적 손해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가스프롬이 맺은 우크라이나 우렌고이 가스관 5년 사용 계약이 전날 종료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가스프롬도 “모스크바 시간으로 1일 오전 8시를 기해 우크라이나를 통한 러시아산 가스 공급이 중단된다”고 밝혔다.러시아산 가스는 우크라이나를 거쳐 슬로바키아에 도달한 뒤 체코와 오스트리아로 가는 가스관으로 갈라진다. 유럽연합(EU) 국가 중에선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