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올겨울 중국에서 유행하는 계절성 독감인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이 조만간 정점에 달하고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중국 보건당국이 밝혔다.13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전날 연 기자회견에서 왕리핑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원은 “HMPV 양성 진단율은 상승하고 있지만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중국 북부 지방에서의 감염은 감소하고 있다고 관찰됐다. 14세 미만에서는 양성률도 줄었다”고 밝혔다.왕 연구원은 “현재 양성 증가율이 둔화 추세에 있으며 이달 중·하순 초·중학교가 방학에 돌입하면서 HMPV 바이러스의 활동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왕 연구원은 “HMPV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아니다. 2001년 네덜란드에서 보고됐으며 수십년 동안 인간과 공존해 왔다”며 “올겨울과 봄 호흡기 감염병이 교대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모두 알려진 병원체에 의한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