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전국 의과대학 지원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인 양성 체계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부로 전환된 2022학년도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의대 모집정원 증원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5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 지원자 수를 분석해보니 1만5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421명(29.9%)이 증가한 수치다. 범위를 최근 6년으로 넓혀도 지원자 수는 2020학년도 이래 최대 규모다.권역별로 보면 충청권 의대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762명(44%) 늘었다. 대구·경북은 502명(37.6%), 부산·울산·경남은 376명(27.5%), 강원권은 349명(58.4%), 호남권은 192명(26%), 경인권은 130명(18.3%), 제주권은 55명(50%), 서울은 55명(3.6%) 늘었다.비수도권 의대 27곳 중 정시에서 지역인재전형을 실시한 21곳에 지원한 수험생은 2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는처(공수처)와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3일 오전 8시 2분쯤 윤 대통령 관저 경내로 진입했다.공수처와 경찰 수사관 20여명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에서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로 보이는 이와 대화를 시작했다. 관저 입구는 경호처에서 배치한 것으로 보이는 버스 등 차량이 차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수사관들은 체포영장과 윤 대통령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수색영장 집행을 경호처 측과 약 10분 협의한 뒤 관저 경내로 진입했다.공수처는 오전 8시 4분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다고 언론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