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알곤용접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1만원 많은 14만원으로 정해졌다고 10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6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대구지역에서는 올해 15만6330명이 이 카드 발급 대상자로 파악됐다.카드 사용처는 문화예술(도서·음악·영화·케이블TV·공연·전시·공예·사진관·문화체험), 관광(교통수단·여행사·관광명소·캠핑장·온천·테마파크·숙박), 체육(스포츠관람·체육용품·체육시설) 분야의 문화누리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다. 전국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게는 지원금뿐만 지역 내 대구문화예술회관·대구콘서트하우스·대구오페라하우스 등 공연장과 대구아쿠아리움·이월드·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DGB대구은행파크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지원금을 소진한 이후에도 카드에 본인 충전금을 입금하면 할인 혜택...
서울시가 11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탄핵 찬반 집회 장소 인근에 이동형 화장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집회 장기화로 발생한 화장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서울시는 “집회 주최 측이 설치한 이동형 화장실은 참여 인원에 비해 수용 규모가 작다”며 “집회 장소 인근의 6호선 한강진역과 고가차도 인근에 공중화장실이 있지만 거리가 멀고 이마저도 찾는 사람이 많아 이용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인근에 민간 개방 화장실은 2곳 정도 있으나 이곳 역시 시설에 비해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공공에 개방되지 않은 일반 상가까지 화장실 관련 문제를 겪고 있어 서울시가 해결책을 마련했다.서울시는 한남동 집회 장소 주변 2곳에 1동씩 총 2개 동을 설치한다. 장소 사용에 대한 협의를 거쳐 집회 장소 북쪽에 있는 블루스퀘어 주차장에 1개 동을, 중간 지점인 한남동 730 주차장 인근에 1개 동을 각각 둘 예정이다.서울시는 집회 참여 인원과 현장 상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