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국내 대표 공작기계 기업인 DN솔루션즈가 수도권 인재를 확보하고 미래 혁신기술 개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첨단 연구개발(R&D) 센터’(가칭)를 짓는다고 10일 밝혔다.DN솔루션즈는 약 2400억원을 투자해 경기 부천 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대장산단) 내 약 1만4000㎡(약 4300평) 규모 부지에 R&D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입주 목표는 오는 2028년 초다.DN솔루션즈는 이날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등과 대장산단 입주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와 조용익 부천시장 등이 참석했다.DN솔루션즈는 “첨단R&D센터는 DN솔루션즈의 국내외 또 다른 기술연구소, 테크니컬센터 등 기술 거점과 긴밀히 연계해 R&D 역량을 결집하고 혁신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DN솔루션즈는 본사가 위치한 경남 창원과 중국 옌타이, 독일 지그·빌레펠트, 인도 벵갈루루(예정)에 기술연구소를 두...
사단법인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열고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을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한다. 곽 회장은 “행동하는 전북, 특별한 내 고향, 서로 사랑하는 전북인”을 목표로, 350만 출향 도민과 전북도 사이의 가교 역할과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 자리에선 현숙(문화예술부문)과 유균 극동대학교 석좌교수(언론부문)에게 ‘자랑스런 전북인 상’도 수여된다.현숙은 대중가요를 통해 국민 정서를 함양하고, ‘사랑의 목욕차’ 기부 등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유균 교수는 언론인으로서 고향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자랑스런 전북인 상’은 도민회가 전북 출신 인사 중 국가와 고향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에서 중도 사퇴하지 않았다면 선거에서 이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대선 당시 당 안팎에서 불거진 고령 우려를 받아들여 사퇴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바이든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USA투데이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하면 주제넘긴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를 봤을 땐 그렇다(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만약 재선에 성공했다면 4년 더 재임할 체력이 남아 있었을지 묻는 질문에는 “지금까지는 괜찮다”면서도 “그러나 내가 86세가 될 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느냐”고 했다. 이어 “트럼프가 재선에 다시 도전했을 때, 그를 이길 가능성이 가장 큰 사람은 정말로 나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나는 85~86세 때 대통령이 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바통을 넘기는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82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도전을 선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