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중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나흘째인 1일 희생자 179명에 대한 신원 확인이 끝나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가장 시급한 사안은 희생자분들을 유가족들게 인도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한·미 합동으로 참사 원인 조사에도 돌입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6차 회의를 열고 “밤사이 희생자 179분들에 대한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됐고, 유가족분들께 인도돼 장례식장에 안치를 완료하는 등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권한대행은 “유가족분들이 느끼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경찰청 등 관계 기관에서는 유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절차를 진행해주고 그 과정에서 충분한 소통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최 권한대행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정부가 설치한 ‘재난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유가족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답변하는 등 조치해달라고 지시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2025년 첫날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새해 첫날인 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고 31일 예보했다. 이에 따라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에서는 맑은 하늘에 새해 첫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한국천문연구원이 밝힌 주요 도시의 1일 일출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7분, 강릉 오전 7시40분, 대전 오전 7시42분, 광주 오전 7시41분, 대구 오전 7시36분, 부산 오전 7시32분, 제주 오전 7시38분 등이다.기상청은 1일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중·북부산지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강원 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11도~0도, 최고 1~9도)보다 높겠지만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