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시즌 2로 돌아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가 됐다.29일 OTT 플랫폼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 10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국가별로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 브라질 등 총 93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플릭스패트롤에서 시청 기록을 집계하는 93개국 모두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로 꼽힌 것이다. <오징어 게임 2>는 공개 다음 날인 27일에도 뉴질랜드를 제외한 92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지난 26일 베일을 벗은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지난 시즌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이 게임의 주최 측에 복수하기 위해 다시 게임에 참가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다.2021년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 ...
내란죄 혐의 수사와 탄핵심판 절차를 거부하고 서울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탄핵과 체포에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가는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담은 인쇄물을 배포했다. 윤 대통령은 “새해 첫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도중 추락해 폭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모두 181명이 탑승했다. 승객이 175명, 승무원이 6명이다. 승객 가운데 2명의 태국인을 제외한 173명은 한국인이다.제주항공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대부분 무안공항과 가까운 광주와 전남지역 주민들로 파악되고 있다.특히 제주항공이 지난 8일부터 무안~태국 방콕 노선에 취항하면서 가까운 공항을 이용해 동남아시아 여행을 계획한 광주·전남 주민들의 이용이 많았다. 무안공항에서 방콕으로 가는 정기 항공 노선이 취항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된 2018년 이후 8년 만이었다.사고 여객기 탑승자들은 지인이나 가족끼리 태국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많았다. 사고 여객기 탑승자 중 81명은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남성 36명, 여성 45명이다.태국인 1명을 포함해 전남 도민은 7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자가 37명, 여자가 39명이다. 전남 주민들 중에는 농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