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티비현금많이주는곳 아프리카 케냐 남부의 한 마을에 무게가 500㎏ 달하는 우주 쓰레기가 떨어졌다.1일(현지시간) 케냐 우주국(KSA)에 따르면 전날 마쿠에니 카운티 무쿠쿠 마을에 지름 약 2.4m, 무게 499㎏의 금속 고리 모양 우주 쓰레기가 떨어졌다.KSA는 이 물체가 로켓 발사체에서 분리된 고리로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연소하거나,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에 떨어지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KSA는 떨어진 파편을 회수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KSA는 추락한 물체가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우주 쓰레기 추락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다. 지난해 2월엔 무게가 2.3t에 이르는 지구관측위성 ERS-2가 수명을 다해 대기권에 재진입하면서 유럽우주국(ESA)이 긴장했다.이어 3월엔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한 주택에 우주 쓰레기로 보이는 물체가 추락해 집주인이 미 항공우주국(NASA...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닷새째인 2일 “경찰청 등 사법당국은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달라”고 지시했다.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하는 ‘가짜뉴스’가 횡행하자 정부가 엄중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이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7차 회의를 열고 “일부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 등에 대한 무분별한 게시물과 악의적인 댓글, 허위 조작 정보, 자극적인 영상 등이 공유되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유가족들과 선의의 관계자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행동은 절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어젯밤 기준으로 희생자 24분이 장례식장에 안치됐다”며 “희생자 인도는 전적으로 유가족 뜻을 존중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또 “정부는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더라도 유가족들을 끝까지 살피...